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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오늘 주제는 바로 금연방법에 관한 제 노하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담배를 핀 기간은 약 12년정도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이 기간동안 제가 금연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주변에서도 금연을 시도한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결국 금연을 한다고 선언했지만 다시 핀 분들이 거의 모두였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금연을 하고 있지만 완전한 성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언제 또 피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 금연 기간은 2년이 됐습니다.
제가 금연을 많이 시도하면서 실패한 이유들을 생각해봤습니다.
1. 담배를 피는 시간에 할 게 없다.
2. 다들 담배필 때 나도 같이 피면 재밌다.
3.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가 생각난다. (마음의 안정감)
4. 담배필 때 '좋다.'라는 감정을 느낀다.
등등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지 않기로 결심을 해도 며칠 지나지 않아서 다시 담배를 피게 됐고 왜 금연을 하려고 했는지 후회를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미련한 짓입니다.
그렇다면 금연방법 제 노하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의지입니다. 그리고 이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동기부여를 해 주셔야 합니다. 이 동기부여를 본인이 잘 만들고 다듬어야 합니다. 제가 금연을 하기 위한 동기부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삶은 상대적이다.
2. 피해를 주기 싫다.
우리는 혼자 살아가지 않습니다. 남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결국 삶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담배를 피지 않는다면 저와 같은 상황인 담배를 피는 분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과 건강적인 부분을 말이죠. 저는 담배를 하루에 한갑씩 폈습니다. 이 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그리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급여를 받는데 건강에 좋지도 않은 것을 하면서 돈까지 쓰면 결국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고난 후 입과 몸에서 나는 냄새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주게 되는데 이 또한 너무 싫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피던 담배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금연을 할 때 많이 동기부여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금단증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제 동기부여를 통한 의지와 금단현상과 부딪혔을 때 다들 결국 다시 흡연을 하게 됩니다. 맛있거든요. 스트레스가 풀리거든요. 하지만 이 고비를 넘기셔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심리적인 부분입니다. 금연을 할 때 스트레스를 받고 담배로 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그걸 이겨내시면 언제그랬냐는듯 스트레스를 푸는 본인만의 방법이 생깁니다. 담배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아닌 담배를 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담배가 아니더라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들이 본능적으로 생깁니다. 저같은 경우는 핸드폰으로 잠깐 게임을 하거나 물이나 음료수를 마십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금연방법은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 돈, 냄재 등등을 통한 동기부여로 여러분들도 금연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담배가 생각나지 않지만 큰 스트레스를 받을 때 피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다시 피면 계속 피게 될 거 같아서 참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더한 만족감을 얻습니다. 다들 금연방법에 대해서 제 방법을 말씀드렸는데 꼭 성공하기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담배를 피지 않으면 미래가 바뀔 수 있습니다. 다들 파이팅하기 바라며 항상 미래를 생각하시며 오늘도 행복한 나날들이 되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