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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당구 4대천왕

당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을 들어봤을 이름들입니다. 정말 오랜기간 상위랭커를 기록하여 4대천왕이라는 칭호가 생겼고 누구나 인정하는 당구 실력자들입니다. 물론 기량이 영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것은 확실합니다. 당구 4대천왕 제외하고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 수많은 실력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세계 당구 4대천왕에 대해 알아보고 계속해서 당구와 관련된 글들 올리겠습니다.

 

프레드릭 쿠드롱

1968년생이며 벨기에 출신의 당구 선수로 난구 풀이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지금 한국 pba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나날이 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990년을 보크라인 금메달을 시작으로 1쿠션, 보크라인, 3쿠션 종목에서 수많은 금메달을 가지고 있습니다. 3쿠션에서 공식 경기 하이런 28개를 기록한 네 명의 선수중에 한 명입니다.

 

딕 야스퍼스

1967년생이며 네덜란드 출신의 당구 선수로 '인간 줄자'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정교한 샷을 구사합니다. 프로들도 까다로워 초이스를 잘 하지 않는 세워치기를 정말 잘 구사합니다. 세워치기는 회전과 두께가 예민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샷을 구사해야 득점이 가능한 초이스입니다.

 

 

멀리있는 공을 정확하게 맞추기 쉽지 않는데 야스퍼스는 본인이 원하는 두께로 맞출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세계 당구 4대천왕답게 수상경력도 화려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네 명의 인물 모두 화려한 것은 당연하겠지요.

 

다니엘 산체스

1974년생이며 스페인 출신의 당구 선수로 당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교과서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트로크를 구사할 때 좌우 흔들림 없으며 스탑샷을 구사합니다. 조명우와 함께 유튜브 이수근 채널에 출연하여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4대천왕중에 젊은 축에 속하여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토브욘 브롬달

1962년생으며 스웨덴 출신의 선수입니다. 횡단(더블쿠션)을 자유자재로 구사를 하여 많은 프로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그 당시 횡단샷을 할 때 공을 보내는 것이 아닌 정확한 샷으로 득점을 함으로써 많은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2019년 에디 먹스와 상대할 때 승부치기에서 보여준 쇼맨쉽은 계속 회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구 4대천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선수를 비롯하여 해외 선수들 그리고 당구를 어떻게 연습해야 하고 각종 샷을 어떻게 구사하는지 계속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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