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란 무엇일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

뒷광고란?

최근 유튜버들의 뒷광고때문에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부터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오랜기간 운영하면서 뒷광고에 대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뒷광고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블로그 리뷰를 못 믿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돈을 받고 작성한 리뷰들은 정직하게 후기글을 작성하기 힘들기 때문에 실제 사용한 후기글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의 글과 사진이 영상으로 바뀐것뿐입니다. 블로그의 경우 팬층이 두텁지 않고 구독을 하며 보는 것이 아닌 정보를 찾을 때 검색하여 랜덤으로 봅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경우 구독 후 믿고 보는 팬, 시청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 뒷광고 논란이 더 거센듯 합니다.

뒷광고란 무엇인지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광고를 하기 위하여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고 영상을 찍은 후 또는 영상을 찍으며 실제로 본인이 체험한 것처럼 하여 속이는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뒷광고란 더 단순하게 말하면 광고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광고가 아니고 실제 체험한 것이라고 독자와 시청자를 속이는 행위입니다. 뒷광고의 종류는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식당 리뷰를 올린 후 본인이 직접 사먹은 것처럼 올린 리뷰, 제품을 선물받고 사용한 후 본인이 직접 사서 사용한 것처럼 올리는 리뷰가 있습니다. 여행, 전자기기, 가전제품, 음식, 식당, 영양제, 학원 등등 정말 다양합니다.

뒷광고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광고의 극대화입니다. 블로그를 보는 독자나 유튜브를 시청하는 시청자나 광고인 것을 알고 볼 때와 모르고 볼 때 느끼는 점이 많이 다릅니다. 광고란 것을 알면 광고효과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돈 받았으니깐 무조건 좋다고 하겠지', '광고방송은 재미없지' 등등 말이죠. 하지만 광고란 것을 모르면 흥미가 생기고 실제로 체험한 것처럼 보이니 독자와 시청자들도 구매의사가 생기게 됩니다.

한가지 더 예를 들어보면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게임회사에서는 유명한 방송인들에게 광고비를 주고 게임방송을 진행하게끔 합니다. 일명 '숙제'라고 하죠. 시청자들이 숙제방송인걸 알면 그 게임에 흥미도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걸 모르고 보면 또 방송인이 재밌게 게임을 하면 따라서 다운받아서 같이 게임을 하게 됩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뒷광고란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전달이 되지 않을뿐더라 광고임에도 광고가 아니라고 한 영상은 결국 긴 시간의 cf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죠.

누가 광고를 한시간동안 볼까요? 광고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니 보는 것이죠. 물론 재밌게 광고를 하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대로 광고인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광고효과에 차이가 있기때문에 뒷광고가 성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리뷰를 못 믿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뒷광고때문이죠. 결국 컨텐츠의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유튜브는 관리를 잘 하여 광고는 광고표기를 꼭 하게끔 정책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뒷광고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뒷광고는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이지만 이건 제 생각이고 또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거짓리뷰는 없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