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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잘치는 방법

6현의감동 2020. 7. 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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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당구를 좋아하게 되기까지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당구를 처음 칠 때 많은 분들이 흥미를 느끼지만 시간이 좀 지나 실력이 늘지 않으면 다시 흥미를 많이 잃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당구를 칠 때는 치기 싫어도 처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미도 없는데 당구는 처야하고 또 당구치면 져서 돈을 내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혼자 가서 연습도 하고 인터넷으로 공부도 하고 유튜브로 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연습 끝에 지금은 당구를 즐길 수 있게됐고 당구치는 시간이 너무나도 재밌습니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만 당구를 치는 취미 자체가 즐거워 진 것이죠. 당구 잘치는 방법 기초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기초가 잘 되어 있어야 실력이 빠르게 늘 수 있습니다.



1. 용어

당구 잘치는 방법 첫번째로는 바로 용어 알기입니다. 용어를 알아야 길이 보이고 더 빠르게 길을 익힐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쓰는 용어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전(히네루), 무시(무회전), 오시(밀어치기), 히끼(끌어치기), 나미(얇게치기), 우라(뒤돌려치기), 다대(안돌려치기), 마세이(찍어치기), 시까끼(원쿠션 걸어치기)입니다

더 많은 용어들이 있지만 이정도만 알아도 초심자가 칠 수 있는 공들입니다.



2. 자세

당구 잘치는 방법 두번째로는 자세에 관한 것입니다. 자세는 큐대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좋으며 시선은 큐대와 일직선으로 맞춰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받침이 되는 왼손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시는 연습을 하셔야 하며 팔로우를 하는 손도 흔들리지 않게 정확하게 치려고 계속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 허공에 큐를 정확하게 왔다갔다 하는 연습은 당구를 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당점

당구는 크게 위당점, 중앙당점, 아래당점이 있습니다.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1시부터 12시까지 나눌 수 있고 거기서 회전량에 따라 팁을 또 나눌 수 있습니다. 당점에 따라 같은 두께로 치더라도 공의 진행방향이 달라지니 이 부분도 연습을 할 때 주의깊게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팔로우

팔로우는 크게 세가지로 나눠지는데 거기까지 신경을 쓰기에는 다른 것들이 무너질 수 있으니 일단 다마를 맞추는데 더 집중을 해줍시다. 팔로우는 쎄게 치기, 약하게 치기, 밀어치기, 끊어치기 네 가지만 일단 조합을 해주세요. 쎄게치면서 밀어칠지 약하게 치면서 밀어칠지 쎄게 끊어칠지 약하게 끊어칠지 네가지 경우의 수가 나옵니다.



5. 두께

가장 어려운 숙제중에 하나 입니다. 당구에 정석은 없습니다. 회전량에 따라 두께가 달라져도 득점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본인이 좋아하는 회전량이 있습니다. 그 회전량에 맞게 두께 조절하는 것을 연습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두께로 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연습량이 정답입니다. 자세가 기초가 되고 반복적인 연습을 하시면 본인이 원하는 두께로 타격을 할 수 있습니다.



당구는 정밀한 스포츠입니다. 공을 맞추는 것이 쉬워보이지만 미세한 두께차이, 회전량 차이로 득점에 실패합니다. 집중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흥미를 붙이는 것입니다. 다들 기본부터 충실히 하여 빠르게 성장하기 바라며 이만 당구 잘치는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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